- 뉴스홈최신기사[월드 포토] 호주서 한국 개천절 행사…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 송고시간2023-09-15 14:34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캔버라 올드팔러먼트(구 의사당)에서 14일(현지시간) 2023년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려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14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김완중 주호주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호주 수도 캔버라에 있는 연방 의회(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린 캔버라 올드팔러먼트에서 바라본 호주 연방 의사당. 2023.9.14. dcj@yna.co.kr
광고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린 호주 캔버라 올드팔러먼트 건물(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린 캔버라 올드팔러먼트로 초청 인사가 탄 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린 호주 캔버라 올드팔러먼트(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가 열린 캔버라 올드팔러먼트 연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 청사초롱이 길게 도열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공식 순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김완중 주호주 대사는 인사말에서 "10월 3일 개천절은 4천356년 전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한민족이 처음 나라를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그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1950년대에는 아무도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규모를 가진 민주국가로 일어서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한국전쟁에서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운 호주군 1만7천명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이런 성공이 가능했다"고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대사는 또한 "한국은 세계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2023.9.14. dcj@yna.co.kr
말스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예외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라면서 "호주와는 기존의 경제·통상은 물론 전략·안보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국계 호주인 골프 선수 이민지·이민우 남매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양국 관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연방 부총리 겸 국방장관(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리처드 말스 호주 연방 부총리 겸 국방장관. 2023.9.14. dcj@yna.co.kr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려 전통 혼례의 폐백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손가락 하트'로 활짝 웃으며 한복 사진을 찍은 주호주 브라질대사관의 크리스티나 퍼라즈 부대사는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상상력이 놀랍다"라면서 "아름다운 한복과 맛있는 한식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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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주호주 브라질대사관의 크리스티나 퍼라즈 부대사가 한복을 입고 손가락 하트 를 날리며 활짝 웃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시드니에서 캔버라 국경일 행사에 참여한 서정배 21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회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홍익인간의 가치가 실현되는 현장"이라면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시드니에서 캔버라 국경일 행사에 참여한 서정배 21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회장. 2023.9.14. dcj@yna.co.kr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2023년 한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에서 김완중 주호주대사와 리처드 말스 호주 연방 부총리 및 국방장관이 6.25 전쟁 호주 참전용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4. dc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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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포토] 호주서 한국 개천절 행사…"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
人参与 | 时间:2023-12-04 0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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